기술적분석 중 수렴과 발산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기술적분석 중 수렴과 발산에 대하여 글을 작성하고자합니다.
이 내용은 제가 파동론(엘리어트 파동, 하모닉 패턴, 일목균형표 등)을 사용하면서 생각해오던 것을 적는 것이므로, 정답이 아니라 시장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1. 수렴과 발산
기술적분석에서 지지, 저항이나 파동론, 돈의 이동(수급) 등의 여러가지 매매법이 있지만 지금 말할 수렴과 발산은 그 중 파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파동이란 상하 혹은 좌우 등 특정한 파형을 그리며 점점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합니다. 트레이딩에서 파동 이와 유사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여러 파동이론들이 있습니다.
파동론을 모르더라도, 주식이나 코인을 해보았다면 가격이 뚜렷하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고 시간만 끄는 경우를 보았을 거에요. 그런 곳은 보합권, 횡보장 등으로 불리기도 하고요.
위에서 말한 보합권, 횡보장 등의 자리는 이전에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했을 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었기 때문에, 추후의 상승이나 하락을 위한 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수렴'이라는 형태로 에너지를 모읍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에너지란 돈의 흐름인 '수급'으로 설명될수도 있겠지만, 인간의 심리를 아우르는 모종의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매수 심리가 모여서 상승하고, 매도 심리가 모여 하락합니다. 매수 심리와 매도 심리가 중립이 될 때 가격은 횡보 및 수렴을 하죠.
여기에서 다룰 수렴 및 발산의 경우,
1) 매수 심리가 강하거나 매도 심리가 강할 경우 '발산'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2) 매수 심리와 매도 심리가 균형을 이룰 때 '수렴'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 좌측) 은 점점 상하 진폭이 커져가는 발산이고, 위 그림 우측) 은 점점 상하 진폭이 작아지는 수렴의 한 예시입니다.
트레이딩에서 발산은 위 그림 좌측) 과 같이 균등하게 상승 혹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 혹은 하락에 편향된 움직임을 보입니다.
위 그림) 과 같이 수렴과 발산은 반복됩니다. 수렴했던 가격은 최대한의 에너지의 응축이 일어났기에 발산을 통해 추세의 진전이 일어나며, 발산하던 가격은 산의 끝에 다다르면 에너지의 고갈로 인해 수렴을 시작하죠. 위 그림) 은 수평적인 흐름만을 보여줬지만,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가격의 상하 움직임으로 인해 우리가 보는 차트의 흐름과 유사하게 움직임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위 그림) 과 같이 수렴과 발산이 반복되며, 반대의 예시로 하락할 때 산하고 상승할 때 수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그림) 과 같이 상승할 때 발산하고, 하락할 때 수렴하는 것이 매매에 참고하기 가장 좋은 형태라고 생각하기에 예시로 가져왔습니다. 또한 표시하지 않았지만 상승하면서 발산하는 곳곳에서 횡보조정으로 가격이 수평이동하며 수렴하기도 해요.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기반으로 설명하자면, 인류는 성장함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가격은 상승이 주이고 하락은 부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위 그림) 과 같이 가격이 상승을 시작하면 점점 더 큰 진폭(발산)으로 상승하게 되고, 이 가격이 조정을 시작하면서 점점 진폭(수렴)이 작아지며, 이 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때 다시 큰 진폭(산)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조정은 더 큰 관점에서는 상승을 위한 조정(수렴)일 뿐이죠.
위 그림) 과 같이 분홍색 박스 구간이 해당 타임프레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적당한 수렴자리라고 볼 수 있으며,
위 그림) 과 같이 파란색 박스 구간은 해당 타임프레임보다 낮은 타임프레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적당한 수렴자리입니다.
위 그림 좌측) 에서 보이는 같이 초록색 박스 구간은, 더 높은 타임프레임인 위 그림 우측) 의 관점에서는 수렴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보는 타임프레임, 파동(진폭)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분류할 수 있겠지만 결국 수렴은 발산을 위한 준비과정이며, 발산을 하면 그 이후 발산을 위해 수렴이 필수불가결입니다. 수렴이라는 원인이 생긴다면 발산이라는 결과물이 따라오는 인과관계가 되기도 하고요.
수렴은 에너지의 응축이며, 이렇게 응축되어 더 이상 응축될 수 없이 모여들면 에너지는 터져나가며 발산을 한다는 거에요.
위 그림) 은 발산의 한 예시입니다.
수렴 이후 상승방향으로 발산하기도 하고, 상승 후 하락을 시작할 때 하락방향으로 발산하기도 합니다. 이 발산 전에는 크던 작던 '수렴'이라는 형태가 만들어지죠.
제가 말하려는 수렴은, 위 그림 좌측) 과 같이 협의의. 말 그대로 삼각수렴 등의 직관적인 수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위 그림 우측) 과 같이 발산 전에 가격이 수평이동하는 구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격은 항상 발산 전에 횡이동을 하면서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을 이루고, 이 균형이 깨질 때 급등 혹은 급락이 나오게 되거든요.
2. 수렴과 발산을 매매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기까지 보셨으면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수렴과 발산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이해가 될 거에요.
왜 수렴고 산을 이야기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실 것입니다. 수렴과 발산에 대해 이야기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말하자면, 제 기준 매매전략을 세움과 동시에 매매할 자리를 선별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최근 N파동 게시물과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매매하면서 흔히 말하는 '눌림목'에서 진입을 지향해야합니다.
매매하는 성향에 따라 과대낙폭 매매, 돌파매매, 눌림목매매, 더 세분화하면 RSI 히든 혹은 RSI 일반 다이버전스 매매, 하모닉 패턴 PRZ 진입, 엘리어트 파동이론 파동 종결 혹은 조정파동 이후 동인파동 매매 등 다양한 매매방법이 있을 거에요.
이 매매들의 공통점은 시장이 상승한다는 전제하에 매매를 진행한다는 것이에요.
과대낙폭은 시장이 강세장이라는 믿음과 이에 대한 근거들로 진입하는 것이고,
돌파매매는 시장이 눌림목을 형성(수렴 후)하였으니 특정 가격구조물(저항, 매물대 등)을 상향돌파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세가 더 붙으며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 보는 것이고,
눌림목 매매는 시장이 우상향한다는 전제하에 시세차익을 위해 접근한 단타 성향의 트레이더들의 매도물량을 잡아먹고 다시 상승하는 구간을 포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다들 관점은 하나에요. 결국 시장이 '상승'한다는 전제하에 매매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내 생각과 맞으면 익절을, 틀리면 손절을 하는 것이죠.
위 그림) 은 과대낙폭(낙주매매), 눌림목 매매, 돌파매매가 일어날 수 있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예시입니다.
임의로 예시의 최저가와 최고가의 가격을 설정해놓았습니다. 27,000원까지 상승한 가격은 추후 상승을 위해 하락이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는 25,000원이 싸다고 생각하고, 누구는 23,000원이 싸다고 생각해서 매수하는 것이 과대낙폭 매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술적분석을 좀 더 공부해보신 분들이라면 파동 종결(예시는 335 플랫), RSI 히든 상승다이버전스와 RSI 일반 상승다이버전스 조합 등을 기준으로 최바닥인 21,000원 근처에서 과대낙폭에 따른 매수도 진행할 수 있을 거에요.
그렇지만 이것은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매매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런 자리를 '공격적인 진입자리'로 생각하고 제 블로그와 전자책, 카페 등에서 그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에 올린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라는 개념과 동일한 매매에 해당합니다.
2025.07.04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기술적분석 중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는 말에 대하여
기술적분석 중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는 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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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구하고 지향하는 매매는 위 그림) 에서 초록색 박스 구간의 '눌림목'의 자리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광의의 수렴'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고요. 이미 분홍색 박스와 같이 하락이 끝난 것이 확인된 후 다우이론에 기반한 저점이 높아지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위 그림) 에서 주황색 박스 구간은 '돌파매매'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택하는 자리입니다.
간혹 돌파를 실패하고 하락하기도 하고, 강하게 돌파를 해서 강한 추세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빠른 대응이 필요하지만 시장의 모멘텀이나 수급, 재료 등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그리고 기술적분석에서 동인파동의 진행(특히 3파 충격파동)을 인지할 수 있다면 매매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이런 돌파매매 자리에서 스캘핑 매매를 하거나, 일봉에서 나오는 돌파 근접 자리에서 종가베팅을 하는 매매가 가능하며 이는 해외선물이나 코인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수렴과 발산에 대해 얘기하다가 여러 매매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엘리어트 파동이론 기반으로 설명이 되고 있어서 본 취지를 벗어난 글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매하는 여러 기술적분석에서는 인지하건 인지하지 못하건 수렴과 발산의 개념이 녹아들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위와 같이 설명한 것입니다.
수렴과 발산 과정 전, 중, 후에 따라 가격의 진폭이 달라지고 우리가 진입과 청산을 해야할 자리 또한 달라집니다.
우리는 무작정 수렴하는 구간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산 후 수렴하는 곳을 찾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위 그림) 은 전형적인 추세 진행 중 눌림목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는 깃발형이나 페넌트 패턴 등의 정형화된 차트패턴으로도 불리죠. 이 자리에 대한 설명은 위에서 했으니 이제 구간에 대한 설명도 하도록 할게요.
위 그림) 과 같이 산 후 수렴하는 눌림목의 예시 외에도 아래에서 설명할 가격의 천정과 바닥에서도 수렴은 진행됩니다.
천정형과 바닥권에서도 매수 심리와 매도 심리가 균형을 이루거든요. 이 균형 뒤에는 추세의 반전이 있지만요.
위 그림) 은 바닥권에서의 수평이동을 보여줍니다. 파동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경우, 이 구간에서 지저분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며 세력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차트를 만들어감을 알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추가 하락을 위한 조정인지, 추세가 반전된지 확인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위 그림) 은 바닥권 수평이동 중 단타 자리에 대한 예시입니다. 추세선 돌파나 엘리어트 파동, RSI 다이버전스 등의 여러 기술적분석 도구로 상세히 매매할 수 있지만 이런 자리는 '단타'로 매매해야하는 구간입니다.
위 그림) 은 바닥권 수평이동 중 수렴과 발산 자리입니다. 크게 분홍색 박스구간은 가격이 횡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될 수 있으며, 이 분홍색 박스 구간을 벗어나는 초록색 네모 구간에서 매매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하락할 때 우리는, 이런 바닥권 수평이동이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찾아야합니다. 이런 구간을 찾고 다시 상승하는 초록색 네모 구간에서 매매를 하려고 '지향'해야 하죠. 작게 보면 이런 자리도 '눌림목'에 해당해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리를 '시나리오' 로 지정해서 매매하려고 해야하며, 그 와중(분홍색 박스 구간)에 발생하는 곳에서는 시나리오 매매하기 전 단순 단타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야해요.
가격이 하락시 초록색 네모 구간에서 진입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 사이에 매매 기술이 좋은 분들은 분홍색 구간에서 짧게 짧게 매매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초록색 네모 구간에 가격이 도달시 단타를 지양하고, 스윙매매에 대한 생각을 해야해요. 이런 구간을 인지하지 못하면 단타로 접근했다가 크게 상승하는 추세를 놓치거나 선물매매의 경우 숏포지션 진입 후 크게 손해볼 수 있거든요.
위 그림) 은 가격이 천정을 쳤을 때 수평이동이 나오는 흐름입니다.
위 그림) 은 천정형 수평이동 중 단타 자리입니다. 여기 또한 여러 기술적분석 근거에 따라 매매할 수 있지만, 높은 타임프레임 기준 상당히 많이 상승하였으며, 높은 타임프레임 기준 여러 보조지표의 '과매도'에 이르렀다면 천정 부근임을 예상해볼 수 있어요.
그런 후, 위 그림) 과 같이 가격이 천정형 수평이동을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면 우리는 가격이 하락반전할 수 있음을 준비해볼 수 있죠.
위 그림) 은 천정형 수평이동 중 수렴과 발산 자리의 한 예시입니다. 이전부터 현물을 가지고 있던 분들은 분홍색 구간에서 이동이 진행됨을 인지하셨다면, 분홍색 박스 구간 혹은 이를 벗어난 곳에서 분할청산을 시도하며 물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 그림) 은 천정형 수평이동 중 수렴과 발산 자리의 예시 중 분홍색 박스 구간을 더 넓게 적용한 것입니다. 이 또한 이 분홍색 박스구간에서 혹은 이 분홍색 박스 구간을 벗어날 때 물량을 정리해야합니다. 어설프게 익힌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나, 각종 기술적분석 근거들로 빨간색 박스로 표시한 구간에서 상승반전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물량을 조절하지 않거나, 이 구간에서 매수진입을 한다면 크게 잃을 수도 있어요. 주황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처럼 추가하락이 나올 수 있거든요.
2025.07.04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기술적분석 중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는 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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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위 게시글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를 읽으시면 왜 이 구간을 경고하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분홍색 박스 구간에서 수평이동을 하며 세력은 이미 보유물량을 정리하고, 공매도 혹은 인버스 종목 매수 혹은 숏포지션이나 풋옵션 매수 등을 진행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해당 가격대를 벗어난 이탈(산)은 조심해야합니다.
위의 설명들은 현물 기준으로 설명된 것입니다. 오르는데 수익이 나는 현물은 위의 흐름을 따르지만, 파생상품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아요. 파생상품 매매하시는 분들 중 인지하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파생상품 또한 상승이 하락에 비해 유리합니다. 파생상품의 기준이 되는 상품 또한 상승을 전제로 하고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무한대이지만, 하락에 대한 기대치는 99.99999%라는 한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급락을 자주하는 종목들이 많아 공매도나 숏포지션 매매 등이 수익내기 좋다고 하더라도, 지향해야 할 매매는 현물 매수나 롱포지션 매매 등의 상승에 대한 매매입니다. 매매의 빈도를 하락보다는 상승에 맞추는 게 좋다는 말을 하는 것이에요.
3. 마치며...
지금까지 수렴과 발산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어디에 적혀있는 내용이 아니라 수렴과 발산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생각나는대로 풀어낸 것이기에 이해가 잘 안되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정답이 아니기에 시장을 이해하는데에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수렴과 발산에 대해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렴이 극에 달하면 발산(확산)을 시작하고, 발산이 극에 달하면 수렴(응축)을 시작한다는 아주 간단한 현상이 매매에 적용되면 의미가 있어질 수 있거든요. 수렴은 매수 심리와 매도 심리의 균형이고, 발산은 매수 심리 혹은 매도 심리의 우세를 뜻하기에 균형이 깨지고 우세한 방향으로 추세가 진행되는 것이기에 이를 인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수렴 = 균형, 횡보 / 발산 = 우세, 추세 )
우리는 수렴의 극 이후 발산이 시작되는 시기와 발산의 극 이후 수렴이 시작되는 시기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고, 그에 대한 계획수립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데이트레이딩을 하면서 그 안에 스캘핑이나 단타를 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어요. 그렇더라도 큰 흐름을 인지하고 매매하셨으면 합니다.
수렴 중에는, 특히 수렴이 많이 진행될 경우 매매를 지양하고 발산 중, 특히 수렴 후 발산이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 매매를 지양하기만 해도 매매에서 크게 잃는 경우의 수가 줄어들 거에요. 수렴 후 발산을 시작하는 구간, 발산 후 수렴을 시작하는 구간에서의 매매구간을 찾도록 해보세요. 그래야 손익비와 승률이 좋은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수렴과 발산'이라는 화두를 던져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매매하면서 무슨 이런 생각까지 하냐?라고 생각할 수 있어 보이네요. 이 내용이 매매에 도움이 될지, 아닌지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이동평균선 또한 수렴과 발산을 하니 이점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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