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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술적분석을 공부하게된다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캔들입니다.
이후 배우는 것이 추세선이나 지지, 저항 등에 해당할거에요.
지지, 저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술적 분석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매물대,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 피보나치 되돌림과 확장, 빅라운드넘버 및 라운드피겨, 하모닉패턴 PRZ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지지 및 저항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 매물대 및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을 활용한 지지(demand zone), 저항(supply zone)을 보는 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합니다.
-> 작성하다보니 일부 디테일하게 작성하게 되었네요. 작성하다 보니 제 생각엔 나름대로 양질의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나 전자책, 카페 등에서 배운 분들은 동일한 현상을 반복해서 설명한다고 느껴질거에요. 그만큼 복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매매하기 좋은 유효 자리를 선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캔들 : https://tailong.tistory.com/433
추세선 : https://tailong.tistory.com/88
피보나치 되돌림과 확장 : https://tailong.tistory.com/386
지지란 가격이 하락할 때 가격을 받쳐주는 구간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Support라고 하며, Support란 '지지'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해당 가격대에 도달하면 수요에 해당하는 '매수세'가 들어오는 자리이며 이를 가격의 영역으로 지정해 지지구간(Demand Zone)이라고 하는 것이죠. Demand란 '수요', 즉 매수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과거 '매수세'가 들어왔던 자리에서 '다시' 매수세가 들어올만한 자리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주황색 동그라미처럼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이 있거나, 거래가 잦은 구간에서 매물대가 형성되며, 이곳은 향후 가격이 조정을 거쳐 내려왔을 때 다시 한 번 매수세가 나올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게 되며, 이로 인해 '지지'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빨간색으로 하락하게 된다면, 이전에 생성된 지지(Support)는 가격대(영역)를 생성하고, 이 지지구간(Demand Zone)에서 재차 매수세가 들어오는 편이죠. 이는 과거의 매수세가 이번에도 들어올 것이라는 '시장심리'이며, 기술적분석에서 저런 곳에서 여러 파동과 패턴들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조지표로도 반등신호들이 나오고요.
위 그림과 같이, 가격이 유효한 지지(Support)를 받으며 반등해오던 지지구간(Demand Zone)이 하향돌파된다면, 이는 반대개념인 강력한 저항구간(Supply Zone)이 됩니다. 위 그림의 우측 주황색 박스권이 저항구간(Supply Zone)으로 바뀐 예입니다. 그래서 지지와 저항은 주가의 위치에 따라 변하는 곳이며, 한 번 강하게 작용했던 지지나 저항은 미래에도 그렇게 작용할 것이라 생각되기에 이런 자리를 유심히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지지나 저항의 규모는 제각기 다르고, 큰 규모의 지지나 저항 안에 수많은 지지와 저항이 있어 그곳에서 반등과 반락을 거듭하므로 기준 없이 지지나 저항을 잡고 매매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이 지지나 저항에는 반드시 다른 기술적분석의 결합이 있어야합니다. 여러 기술적분석 이론을 제외하고, 하다못해 하락하다가 지지구간에서 캔들 봉마감을 아래꼬리달린 캔들이나, 양봉으로 마감된 후 다음 봉부터 상승이 확인되어야 유효한 지지가 됐다고 볼 수 있죠.
이런 개념 없이 무턱대로 수평선을 그어놓고 지지, 저항을 생각하고 매매하기에는 언제든 돌파 위험이 있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지지, 저항은 매매근거 +1일 뿐입니다.
저항이란 올라갈 때 가격이 부딪히는 곳입니다. 영어로는 Resistance라고 하며, Resistance란 '저항'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저항이란 '매도'가 출현하는 곳 의미하며, 현물에서의 '익절'매가 쏟아지는 자리죠. 그래서 해당 가격대에 도달하면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아져서 '매도세'가 나오는 자리입니다. 과거 '매도세'가 나왔던 자리이기에, '또' 해당 가격대에 도달하면 '다시' 매도세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팔게되는 곳이죠.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저항(Resistance)이 나오는 곳을 가격대(영역)로 묶어서 저항구간(Supply Zone)으로 보며, 이 구간에서 매도출현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매수포지션을 가지고 있을 경우 분할익절로 대응할 수 있겠죠. Supply란 '공급', 즉 매도세를 의미합니다.
위 그림의 주황색 동그라미 두 곳 중 위쪽 저항(Resistance)자리를 미리 인식하고 있다면, 가격이 도달할 때
1) 가격이 전고점을 돌파한 후 지속될지와
2) 그대로 저항받고 하락할지에 대한 판단을 한 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다른 기술적분석과 결합해야겠지만, 고점 부근에서 나오는 저항구간(Supply Zone)은 유효하게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저항구간에 도달하였을 때는 전고점을 돌파하러 상승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저항 받고 하락할 것을 염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가능성이 더 크니까요. 현물 거래자는 매수한 것이 있다면 분할로라도 익절매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선물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숏포지션 진입이 선호되는 자리입니다.
설명에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예시를 들어 작성하였으며, 잘 보시면 엘리어트 파동이론 외에도 RSI 히든 다이버전스나 RSI 일반 다이버전스, 하모닉 패턴 등이 눈에 보이실 것입니다. 공부하신 분들은 가늠할 수 있도록 의도해서 작성하였으니까요.
이 지지나 저항은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피보나치 되돌림이나 확장, 빅라운드넘버(큰 숫자)나 라운드피겨(호가단위가 바뀌는 가격대), 하모닉 패턴의 PRZ(이것 또한 피보나치 되돌림과 확장의 연장선) 등에서 나온다고 하였으며, 이 반전 구간에서 캔들의 반전 모양이나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파동 종결, RSI 히든 다이버전스, RSI 일반 다이버전스, 모멘텀지표의 크로스, 매물대 반전 전후 추세선 돌파 등이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단순히 지지나 저항구간에 도달했다고 추세가 반전하는 것이 아니라, 추세가 반전할만한 구간이 마침 지지나 저항구간이며, 여러 신호가 중첩되서 나오기에 추세가 반전하는 것이죠.
용어를 정리해보자면,
지지 (Support) : 가격이 하락하다 멈추고, 반등하는 곳
저항 (Resistance) : 가격이 상승하다 멈추고, 반락하는 곳
수요 (Demand) : 매수 그 자체를 말함 (매수세)
공급 (Supply) : 매도 그 자체를 말함 (매도세)
지지구간, 지지매물대 (Support Zone or Demand Zone)
저항구간, 저항매물대 (Resistance Zone or Supply Zone)
지지구간과 저항구간은 두 가지 영어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영어의 사용은 둘 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나 우리는 한국인이니 한국어로 사용합니다. 한국어로는 지지구간(지지매물대), 저항구간(저항매물대)이라고 하면 되니까요.
물론, Demand Zone을 수요 구간, 수요 영역이라 부르고 Supply Zone을 공급 구간, 공급 영역 등으로 부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용어는 단지 구분을 하기 위한 것이며, 중요한 것은 지지하는 매물대와 저항받는 매물대이니까요.
저는 지지는 Support로, 저항은 Resistance의 단순 개념으로,
지지구간은 Demand Zone, 저항구간은 Supply Zone으로 사용하기에 이렇게 설명하겠습니다.
이는 Support Zone보다는 Denamd Zone을, Resistance Zone보다는 Supply Zone이란 용어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며, 개인적으로 지지구간은 단순 지지만 하는 것 보다는 영역을 형성해 '매수세'가 들어온다는 수요과잉 구간,
저항구간은 단순 저항만 받는 것 보다는 영역을 형성해 '매도세'가 출현하는 공급과잉 구간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위에서 지지, 저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기에서 지지 및 저항을 구성하는 의미있는 저점이나 고점 나오는 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미있는 저점에서는 지지가 나오며, 의미있는 고점에서는 저항이 빈번히 출현합니다.
제 생각에는 다우이론에서 상승 중
저점을 높이는 저점자리(Higher Low)에서 의미있는 지지가 나오며,
고점을 높이는 고점자리(Higher High)에서 의미있는 저항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큰 규모의 약세장 랠리에서는, 아래에 설명하는 상승을 하락으로 뒤집어서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약세장에서는 고점을 낮추는 고점자리(Lower High)와 저점을 낮추는 저점자리(Lower Low)가 유의미해지겠죠.)
위 그림을 보시면, 상승 중 의미 있는 저점이 두 번 나왔습니다. 더 낮은 타임프레임이나, 더 낮은 규모에서 저점은 무수히 나왔겠지만, 파동상 의미있는 저점은 초록색 수평선을 그은 두 곳입니다. 다음에 조정을 주더라도 이 구간에 도달한다면 반등이 나올 수 있죠. 상승 중 의미 있는 고점은 세 번 나왔습니다. 이 또한 타임프레임이나 규모면에서 더 많은 고점이 있었겠지만, 크게 보면 세 곳이 나왔으며 이 곳에서 의미있는 저항이 나타납니다.
상승 중 좌측과 같이 지지를 받을 수 있고, 우측과 같이 저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그림 좌측과 같이 상승 지속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위 그림 우측과 같이 조정이 마무리 되는 구간은 이전 지지를 받았던 구간이기도 하며, 이곳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는편이죠.
여기에서도 하락 전, 세부적으로 위와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빨간색 고점을 의미있는 고점으로 판단하기도 하지만, 그 구간에 거래가 많이 발생하고 저항을 받이 받았으므로 이 구간을 합쳐서 '매물대'로 보기도 하죠. 그래서 이곳은 저항매물대가 되며, 이 또한 'Supply zone'입니다.
위 그림에서 저항받고 하락한 가격은, 이전 의미있는 저점 부근에서 지지받게 됩니다. 과거의 의미있는 저점 구간에서도 또한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던 기록이 있으며, 이 구간에 다시 도달시 매수세가 들어오게 되죠. 과거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기에 이 가격대는 '매물'이 형성되어 '매물대'가 되었으며, 매도세를 잡아먹고 상승으로 반전시켰으므로 유효한 지지구간이었다고 봅니다. 이곳은 지지매물대이며, 'Demand Zone'입니다.
주황색으로 박스친 구간에서 '가격'이 유독 '자주'머물렀죠. 이게 매물대에요.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 그리고 매물대의 개념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가 되시나요?
위 그림과 같이, 각 파동의 끝인 변곡은 의미있는 저점과 의미있는 고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모두 의미가 있을순 없겠죠. 그래서 제 기준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선별하자면,
위 그림과 같이 좌측에서 가격을 형성하는 시기에 나온 저점과 고점이 중요하며, 이 곳이 중요 지지, 저항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 추세가 이루어지는 동안 생성된 저점과 고점에서 의미가 더 많이 부여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매물은 과거의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으로부터 쌓이게 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과거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에서 지지나 저항을 잦게 받았을 것이고, 그곳은 매수와 매도 거래의 경합이 가장 많이 발생했을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매수세와 매도세 둘 중 한 세력이 이겨서 추세가 반전한 곳이기도 하고요. 위 그림의 주황색 박스친 곳에서 지지나 저항이 유독 많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매물대 찾을 때는 지지나 저항이 많이 나온 구간을 찾는 것도 맞지만,
기본적으로 매물대가 형성되는 구간을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 부근에서 찾으라는 것입니다.
물론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이 아닌 곳에서 매물대가 형성되기도 하지만, 이곳의 신뢰도보다는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에서 형성된 매물대의 신뢰도가 경험적으로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또한, 의미있는 저점이나 고점은 매물이 아직 쌓여있지 않더라도, 향후 지지나 저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눈여겨 봐야해요.
그렇기에 저는 의미있는 저점과 의미있는 고점, 그래고 거래가 많이 쌓인 구간을 통칭해서 '매물대'로 사용합니다.
종가로 만들어진 단순 선으로 그은 것과, 위 그림과 같이 내부 파동(더 낮은 타임프레임, 더 낮은 규모 파동 등)으로 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확연히 다를거에요. 저렇게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을 쪼개보면, 위 그림에서 주황색 박스권과 같이 거래가 잦게 일어난 것이 확인될 것입니다. 이를 '매물대'라고 하죠.
여기까지 잘 이해했으리라 생각되기에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지금까지 지지, 저항 구간, 즉 지지 매물대와 저항 매물대는 이전 의미있는 저점이나 고점으로부터 측정했습니다. 그래서 과거 지지 받은 저점 인근은 다시 매수세가 들어와 '지지'가 들어올 수 있으며,
과거 저항 받은 고점 인근은 다시 매도세가 들어와 '저항'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이를 확장해서 본다면 매물대란 단순히 매수와 매도, 그리고 지지와 저항받았다는 것과 상관없이 과거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 곳'이며, 앞으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질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거에요. 위에서 설명한대로 단순히 지지 매물대였던 곳이 '지지'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며, 저항 매물대였던 곳이 '저항'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물대란 궁극적으로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가격 위에 형성되어 있으면 '저항매물대(Supply Zone)'가 되며, 가격 아래 형성되어 있으면 '지지매물대(Demand Zone)'가 됩니다. 지지매물대와 저항매물대가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 설명을 위해 지지구간, 지지매물대 / 저항구간, 저항매물대의 혼용이 있으나 둘이 의미하는 바는 같다고 생각하므로 둘 중 하나로 이해하며 보셔도 됩니다.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 가격대에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 구간을 말하며, 앞으로도 지지나 저항이 일어날 곳을 말합니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에서부터 만들어지기도 하고,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이 아니라 단순히 거래가 많이 발생한, 즉 거래량이 많이 나온 지점에서부터 발생하기도 합니다만 대체로 기간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신뢰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부터 해당 가격대에서 거래가 많이 일어나고, 오래 머물렀다면 아주 강력한 매물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매물대가 현재 가격보다 위에 있다면 이 매물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번 시도를 할 것이며, 돌파되기 전까지는 유효한 매도자리가 됩니다. 반대로 이런 매물대가 현재 가격보다 아래 있다면 이 매물대에서 반등해 상승전환하거나, 매물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지를 수차례 받다가 종국에는 하향돌파될 것이고요. 둘 다 돌파되기 전까지 매매에 유용히 활용할 수 있으며, 이것은 매물대의 신뢰도와 더불어 거듭 말하지만 여러 기술적분석에서의 반전 근거가 결합되서 나오는질 확인해야합니다.
따로 매물대를 보기 위해 매물대 지표를 활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으로 매물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며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차트 분석할 때 언제 매물대 지표로 보고 있나요. 그리고 스케일에 따라 매물대는 변동되기에 눈으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월봉, 주봉, 일봉, 4시간 봉 등 높은 타임프레임에서부터 탑다운이건, 낮은 타임프레임에서부터 바텀업이건 간에 슥슥 돌려보며 유효한 매물대를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거창하고 어려운 게 아니니까요.
위 그림을 보면, 불규칙하게 가격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유효 매물대를 걸러낸다면
위 그림과 같이 여러 수평매물대의 지지 및 저항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 그림처럼, 가장 유효한 저항매물대(Supply Zone)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전부터 저항 받았으며, 앞으로도 저항받을 곳을 파악하면 현물의 경우 익절매로 활용하기 좋고, 선물 매매의 경우 숏포지션 신규 진입하기 매우 좋은 곳이거든요. 이런 매물대 파악은 향후 시나리오 구성이나, 이를 통한 대응에 핵심적인 곳이거든요.
상승 후 하락이 어디에서 끝나는지, 즉 지지가 어디에서 이루어지는지 파악할 때도 위와 같이 수평매물대는 중요합니다. 위의 주황색 지지구간(Demand Zone)을 미리 파악해 놓는다면, 향후 조정이 일어날 때 유효한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빨간색과 같이,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이전에 파악해둔 수평매물대에서 지지를 받아 상승 반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는 이런 지지구간(Demand Zone)에서 하모닉 패턴 Bullish Bat Pattern을 찾을 수도 있고,
위 그림과 같이 ABC 조정파동(335 플랫 or 535 지그재그)을 찾을 수 있으며,
위 그림과 같이 RSI 히든 다이버전스와 RSI 일반 다이버전스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모멘텀 지표인 macd나 스토캐스틱 등에서의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를 접목해볼 수 있죠.
그리고 위 그림과 같이 다른 매물대에서의 지지나 저항으로 더 작은 파동에서 더 잦은 매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형성되는 매물대는,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난 후 가격이 다시 도달할 경우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차트상 아주 멀다고 생각되는 곳의 매물대를 매매근거로 활용시 더 신중해야합니다.
이 더 멀다, 가깝다의 개념은 주관적인 요소도 있는 것 같아서 백테스팅하며 확인해보세요.
유효한 매물대에서는 과거로부터 지지(Support)나 저항(Resistance)이 빈도수 높게 출현합니다.
위 차트는 네이버 주봉 차트입니다.
여러 매물대가 있지만, 현재 위치는 매매하기에 애매한 자리로 보이네요.
가격이 더 하락해서 초록색과 같이 아래 있는 지지구간(Demand Zone)에 도달할 때 매수를 하거나
가격이 더 하락해서 빨간색과 같이 위에 있는 저항구간(Supply Zone)에 도달하여 하락한 후 다시 상승 전환할 때 매수를 기다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위에 있는 저항구간을 상향돌파한 후 다시 지지를 하는 것이 확인되면 매수를 하거나요. 단순하게 '매물대'만 활용하더라도 이런 자리를 선별하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 기술적분석이 더해지면 적절한 '시기'와 '위치'까지 정해지겠죠.
위 차트는 현대자동차 주봉 차트입니다.
현재 가격과 인접한 매물대는 두 곳이 있지만, 고점에 있는 매물대는 상대적으로 멀리 있네요.
중간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저항구간(Supply Zone)이 보이지만, 이곳보다는 주황색으로 표시한 구간에서의 저항을 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아래에 있는 지지구간(Demand Zone)에서 매수가 들어오는지 확인한 후, 매수가 들어온다면 진입을 판단할 수 있겠네요. 이러면 엘리어트 파동이론 ABC(N파동) 반등 후 향후 흐름을 봐야겠지만요.
위 차트는 아모레퍼시픽 주봉 차트입니다.
현재 가격은 지지구간(Demand Zone)에 해당하며, 이 구간에서 크게 하향된다면 빨간색 화살표와 같이 상승반전하지 못하고 흐르게 되겠죠.
현재 가격 위에도 강한 저항구간(Supply Zone)이 있으며, 상하 매물대에 갖혀있는 상태이면서 지금 구간 또한 거대한 매물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해서 파란색으로 표시한 매물대 근처까지 상승해야만,
그 위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저항구간(Supply Zone)까지 상승할 수 있겠죠. 상승하게 되면 이 구간에서는 강한 하락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고요. 이런식으로 매물대만으로도 시나리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저항구간이 가까우면 매수는 중단하고, 가지고 있던 물량은 서서히 줄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항구간에서 저항 받고 하락하거나, 저항구간에 도달하지 않았어도 매수는 지지구간까지 기다린 후 지지구간에서 반등하는 것을 보고 매수할 수 있겠죠.
위 차트는 아마존 주봉 차트입니다.
여러 수평매물대가 존재하겠지만, 현재 가격 기준으로 저항구간(Supply Zone)에 저항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구간에서는 바로 매매에 가담하기 보다는
1) 아래 지지구간까지 조정을 마치고 반등할 때 사거나
2) 저항구간을 상향돌파한 후 안착할 때 사는 등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기다릴 수 있겠죠.
이제 매물대의 예시차트 몇가지로 대략적인 매물대의 대응방법에 대해 인지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림 예시로만 든 매물대에서 다른 기술적분석을 결합해서 보는 방법에 대해 테슬라로 예를들어 아래에서 몇 가지 설명하도록 할게요.
위 그림은 테슬라 주봉 차트입니다. 제일 가까운 수평매물대 두 개를 표시해놨습니다.
현재 저항구간(Supply Zone)에 저항받고 하락 중입니다. 이 구간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가지고 있던 물량 일부 혹은 전부를 '익절매'할 수 있었겠죠. (공매도는 자유이지만 기술적분석을 잘한다고 느껴질 때 하세요.)
향후 초록색 화살표와 같이 하락하여 지지구간(Demand Zone)에서 지지받는 것을 '확인'후 매수진입을 해볼 수 있겠죠.
배운대로 적용해본다면, 주봉에서 ABC 하락 후 ABC 반등이 일어났습니다. ABC 반등이 마무리되는 구간이 수평매물대였고요.
또한 위와 같이 Bearish Bat의 PRZ가 저항구간(Supply Zone)에 도달한 모습이고요.
또한 위와 같이 RSI 히든 하락다이버전스와 RSI 일반 하락다이버전스가 나와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이 주봉상 RSI 히든 하락다이버전스, 스토캐스틱 533 고점을 낮추는 쌍봉과 1066 데드크로스, 201212 데드크로스 임박이 보이죠. 캔들은 또 어떤가요. 위꼬리달린 장대음봉이 나와 저항 후 하락을 알 수 있죠.
적다보니 간략히 적을 내용이 조금 길어진 감이 있지만, 매물대란 위와 같이 봐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과거 글들인 트레이딩뷰, 블로그 등에서의 분석을 보신다면 이 매물대를 활용해서 분석한 것이 보일거에요. 추가적인 것은 그것들을 참고해서 공부해보세요. 매물대가 무적의 기법은 아니나, 조합하면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될 순 있습니다.
유효한 매물대라면 위의 여러 근거처럼 '기술전분석 반전 근거'가 중첩해서 나옵니다.
그런 자리에서 매매하고자 시나리오를 가지고 '미리' 분석해야하는 것이고, 분석한 자리에 오면 사거나 사지 않고 관망하거나의 '대응'을 하는 것이죠. 수요과잉이 예상되는 지지구간(Demand Zone)에서 대세에 편승해 같이 매수하고,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저항구간(Supply zone)에서 대세에 편승해서 같이 판매하는 것이 좋아요. 중간 애매한 자리는 자신이 없다면 관망하는 것이 좋겠죠. 나만 특출나다고 해서 별도로 행동하는 것보다는 대세에 편승해서 '같이'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수세나 매도세가 들어오는 것은 언급한 것들 외에 '거래량'도 참고사항이 되겠죠.
매물대'만' 보려고 하지말고, 왜? 매물대에서 지지나 저항이 이루어지는지와 지지와 저항이 이루어질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것을 알아보려면 어떤 기술적분석 도구들을 활용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이미 위에 언급한 여러 방법들만 사용하더라도, 적어도 이상한 매매는 하지 않게 되리라 생각되네요. 매물대를 보는 것은 차트의 과거를 봄으로써 개별 종목 차트의 역사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종목은 어디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어디에서 공급이 증가하는지 말이에요. 종목의 역사를 알게 된다면, 앞으로 해당종목에서 어떤일이 반복될지 가늠해볼 수 있겠죠.
저에게 배운 분들은 이런 것들이 자연스레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분들도 이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복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한 30분 뚝딱 작성하려다가 작성하다보니 세시간 반 정도 작성하게 되었네요.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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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하모닉 패턴 중 박쥐 패턴(Bat Pattern)에 대해 알아보자
2019/11/10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하모닉 패턴(Harmonic Pattern) 중 크랩 패턴(Crab Pattern)에 대해 알아보자
2022.07.08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하모닉 패턴 중 Terminal Price Bar(T-bar)에 대하여
2022.07.09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하모닉 패턴 중 Bat Action Magnet Move (BAMM)에 대하여
2020.04.04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RSI BAMM (하모닉 패턴)은 어떻게 매매하는 것인가?
2020/03/01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헤드앤숄더(헤숄)와 역헤드앤숄더(역헤숄)는 어떻게 매매해야 좋을까?
2020/03/02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추세선을 그리는 추세매매는 어떻게 할까?
2020/03/07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웻지 패턴(라이징 웻지, 폴링 웻지)는 어떻게 매매해야 할까?
2020/03/10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강력한 거래량 지표 OBV(On Banlance Volume)를 알아보자
2020/03/11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마법의 지표 스토캐스틱 533 1066 201212로 어떻게 매매할까?
2020/03/15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이동평균선의 황금선과 생명선 등 매매방법
2020/03/18 - [트레이딩 이야기/1) 기술적 분석 방법(차트공부)] - 하이킨아시 뜻과 매매방법은 어떻게 될까?
▼ 아래는 투자관련 서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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