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뜻 매도뜻 어떤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나, 주식 매매, 부동산 매매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매수 뜻, 매도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수뜻 매도뜻

 

1. 매수뜻

매수란 네이버사전에서

매수 : 買收 [명사]
1. 물건을 사들임. ‘사기’, ‘사들이기’로 순화.
2. 금품이나 그 밖의 수단으로 남의 마음을 사서 자기편으로 만드는 일.
라고 나옵니다.

 

한자로 보면 앞에 매는 사다 매이고, 뒤에 수는 거둘 수입니다.

사서 받는다, 사서 가져온다 라는 뜻이지요. 수는 거두다, 간직하다, 보존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보통 매수라고하면, 물건을 살 때 사용하진 않습니다. 

주식에서 매수라고 하는 것은 회사의 주식을 판매하는 판매자(매도자)에게서 사는 행위를 말합니다.

 

오늘 삼성전자 주식을 10주 매수했어. 라고 할 때 매수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00주식 매수시점은 언제인가요. 00주 매수가격은 얼마인가요. 00주 매수하기 괜찮은가요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죠. 

부동산에서 매수라는 것은 누군가 판매하는 부동산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나 00부동산 매수했어. 00부동산 매수적기는 언제인가요? 00부동산 매수가격은 얼마입니다.

등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수하는 사람은 매수자(買收者)고 합니다. 

말 그대로 사들이는 사람이죠.

 

2. 매도뜻

매도란 네이버사전에서

매도 : 賣渡 [명사]
값을 받고 물건의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김. ‘팔아넘김’으로 순화.
라고 나옵니다.

한자도 앞에 매는 팔다 매이고, 뒤에 도는 건네다 도입니다.

팔아서 건네는 것이 매도입니다. 내것을 팔아서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이지요.

 

매도도 매수와 마찬가지로, 주식과 부동산 등에서 사용합니다.

 

내가 매수라는 행위를 해서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판매할경우 매도를 하게 됩니다.

내가 가진 삼성전자 주식 10주 매도했어. 난 수익권이니 여기에서 10%더 오른 후에 매도할꺼야. 등 

판매한다라는 말을 주식에서는 매도한다고 합니다. 

 

또한 주식에서 공매도라는 것에서도 매도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요.

공매도 뜻은 없는 것을 판다는 뜻입니다.

매수라는 행위로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데도 판매하는 것이지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한 시장의 주가 하락으로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네요.

 

부동산의 경우,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매수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매도라고 합니다.

00부동산 5%올라서 매도했어. 00부동산 이번에 매도하려고해. 00부동산 매도가격은 얼마야? 등등으로 사용할 수 있죠.

 

매도하는 사람을 매도자(賣渡者)라고합니다.

말 그대로 판매하는 사람이죠.

 

 

이렇게 매수(買收)와 매도(賣渡)를 함께 묶어서 매매라고 합니다.

매매란 사고 파는 행위인 것이지요. 매매란 상업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수뜻과 매도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3. 공매도 뜻

주식에서 매수, 매도 외에도 공매도(空賣渡)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는 '공공의 적'이라는 인식이 있죠. 공매도가 있어서 주가가 오르지 않고, 급락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것이 맞는 이야기긴 하지만, 건강하고 건전한 시장에서는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공매도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건강하고 건전하지 않죠.)

 

주식의 매수는 주식수량을 늘리는 행위이며, 매도는 주식수량을 줄이는 행위라는 것을 알거에요..

주식에서 공매도란 보유하지 않고 있는 주식을 미리 빌려서 매도하는 것입니다.

공이란 없을 공(空)으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에요. 가지고 있지 않은데 매도하는 것이 공매도죠.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하는 이유는, 앞으로 주식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되기에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미리 매도해놓고 후에 가격이 내려갔을 때 사들여서 갚아 시세차익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20만원짜리 주식이 앞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1000주 공매도했다고 봅시다.

200,000x1000 해서 200,000,000원, 즉 2억원어치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후 주식이 15만원이 되었다면, 15만원x1000주 해서 150,000,000원에 되사들이죠.

그러면 차익을 5천만원 얻을 수 있습니다. 빌려서 비싸게 판 후, 싸게 사서 되갚는 개념이죠. 이 되갚는 개념은 환매수라고 합니다.

 

그러나 공매도 후, 시세가 계속 우상향해서 오른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20만원x1000주로 공매도 하였는데, 주가는 20만원이 아니라 25만원이 되었다면 25x1000주니 2억 5천만원어치를 환매수해야하기에 5천만원어치 손해가 생기는 것입니다.

 

선물거래의 롱, 숏과 용어는 다르나 우리 같은 일반적 투자자의 수익구조로써의 기본적인 개념은 같습니다.

현물 매수는 선물의 롱

현물 공매도는 선물 숏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물 매수나 선물 롱이나 상승에 수익을 얻고,

현물 공매도나 선물 숏이나 하락에 수익을 얻는 것이죠.

 

기본적분석이건 기술적분석이건 시세분석이 미흡하신 분들은 현물의 매수거래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양방향으로 매매할 수 있다고 해서 공매도나, 인버스 주식, 선물 거래 등을 할 경우 양방향으로 잃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상으로 매수 뜻, 매도 뜻, 공매도 뜻, 환매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저렴한 가격에 매수해서, 수익을 내며 매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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