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롱의 트레이딩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는 '타이롱'이라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 않은지 꽤 됩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귀찮음 때문입니다.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앞으로 블로그에 글을 조금씩이나마 올려볼까합니다.
https://tailong.tistory.com/notice/253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제가 공부하고 사용하던 방법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질 것이기에 남겨두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사용할수록 빈도수가 낮아지는 방법들은 잊혀질 것이기에 일부라도 남겨두려고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죠. 이후 어찌저찌 전자책 판매까지 하게 되었지만요.
현재 23.06.03 기준 티스토리 블로그와 트레이딩뷰 활동을 하지 않은지 꽤 됐습니다.
이미 티스토리와 트레이딩뷰에 많은 아이디어들이 있으며, 기존 전자책 3권과, 카페에 많은 내용들을 적어놨기 때문에 더 작성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죠. 또한 몇 년간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기 때문도 있습니다.
요즘 가끔씩 티스토리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니 여전히 기술적분석을 시작하며 제 블로그로 공부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트레이딩뷰에서도 글이 언제 올라오냐고 댓글 다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오늘도 예전에 블로그로 공부하셨던 분이 '블로그를 접은 것이냐'고 댓글을 달고 지우셨더라고요.
저런 댓글들을 보고 생각해보니, 예전에 열심히 했던 블로그가 이렇게 사장되는 것이 아깝고 안타깝긴 하더라고요. 나름대로 처음 시작할 때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블로그였고, 지금도 방문자가 있는 블로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근 블로그 작성 리스트를 보았습니다.
리스트1
21년 12월 부터 23년 6월까지 글이 13개 밖에 되지 않더군요.
리스트2
그 이전에도 글을 한 참 쓰지 않다가, 너무 글을 안 올렸다 싶어 주식종목의 하모닉 패턴에 대해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알고 있었지만, 확인해보니 너무 안 올리긴 했네요.
일간 방문자
이렇게 관리가 안 되는 블로그라도, 그간 작성한 정보들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인지 꾸준한 방문자가 있네요.
한때 일 방문자 평균 4~5천명대도 나오던 블로그인데, 그래도 여전히 천명 이상이 방문해주시고 계시네요.
관리가 안 되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동안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사람들에게 데이기도 하고, 제 시간을 쓰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져서 작성을 그만두었지만, 앞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글을 조금씩이라도 올리려고합니다. 매매 외에는 딱히 하는 게 없어, 소일거리라 생각하고 작성해보려고요. 글을 올린다고 해서 비영리는 아니에요.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해 강제는 아니나 구글애드센스 광고나 전자책이라는 수익창출수단이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그래도 그것과 별개로 양질의 컨텐츠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글을 올린다고 하였으나 딱히 작성할 만한 게 없긴 합니다.
작성한다면 엘리어트 파동이론, 하모닉 패턴 등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이나, 캔들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술적분석의 기초부터 훑어내어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 저명한 기술적분석 방법들에 대한 제 경험적인 리뷰를 해드리는 것들이 있겠네요.
앞으로 어떤 글을 올리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댓글'로 의견 주시면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올릴 글에 다른 종목에 대한 아이디어는 올릴 수 있어도, 코인류의 향후 관점은 올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럴 실력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부족한 제 관점이라도 그걸 유료리딩방 운영자들이 사용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내키지가 않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